cat220 · 9.0/10
SBS가 아직 서울방송이던 시절 서울과 수도권일부지역만 송출되던때에 '모래시계' 드라마 한 편으로 sbs가 전국구로 유명해지게 된, 창사 이래 아직도 모래시계만한 작품 없고, 앞으로도 아마도 못내놓을(ㅎㅎㅎ) 작품. 지방에는 비디오로 녹화해서 대여했다고함. 진짜 센세이셔널한 인기였다. 모래시계 방영시간엔 서울거리가 한산할 지경이었고 다음 날엔 모래시계 못보면 얘기가 안될 정도였으니까. 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처음 티비 드라마에서 다룬 것으로도 기념비적 작품이다. 이때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운동권 대학생들 아니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을때라 드라마보고 충격먹은 사람들도 꽤 많았다. 93년 김영삼 정부 이후 재평가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전두환노태우때 하도 왜곡보도를 세뇌수준으로 해서 북한군웅앵'광주사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을때 나온 용기 있는 드라마. 아직도 간첩웅앵하는 인간들 많은 판국에....김종학-송지나 작감 콤비는 전작 여명의 눈동자때에도 위안부, 제주4.3사건등 덮으려했던 한국사 문제들을 끌어올린 공로가 있는데 ( 하...이때만해도 나 송지나 충성충성 평생 좋아할줄....태왕사신기-바람의 나라 표절로 거하게 뒤통수를 칠 줄이야...인생은 예측불허. 생은 그리하여 의미를 갖는다..흑흑 의미 없어도 되니까 통수 치지말라고ㅠㅠㅠ) 모래시계에서는 79년YH무역 여공 농성 사건, 80년 광주 민주화운동, 삼청교육대를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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