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긴 학교가 아니야. 지옥이야. F4라고 들어봤어? 걔네들한테 레드카드를 받는 순간, 전교생의 사냥감이 되는 거야.” 세탁소 집 맏딸이자 평범한 여고생인 잔디는 사립재단 신화학원으로교복 배달을 나섰다 자살을 시도 중이던 민하를 구출하게 된다.사건이 보도 되면서 재단은 비난 여론에 휩싸이고 이를 무마하기위해 잔디를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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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고에 다니게 된 세탁소집 딸과 부잣집 도련님들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여긴 학교가 아니야. 지옥이야. F4라고 들어봤어? 걔네들한테 레드카드를 받는 순간, 전교생의 사냥감이 되는 거야.” 세탁소 집 맏딸이자 평범한 여고생인 잔디는 사립재단 신화학원으로교복 배달을 나섰다 자살을 시도 중이던 민하를 구출하게 된다.사건이 보도 되면서 재단은 비난 여론에 휩싸이고 이를 무마하기위해 잔디를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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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폰지 뭔지 이뻐서 참아줄라 그랬더니 진짜 나쁜 놈들이네? 끼리끼리 논다구, 그런 놈들이 넷이나 붙어 다닌다 이거지?” “한 사람은....다른 거 같아.” 레드카드로 선동된 집단 따돌림은 갈수록 도를 더하지만잔디는 일주일이 넘게 공격을 버텨내는 근성어린 기록을 세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준표는 탄생 이래 처음 맞닥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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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란 아일 알게 돼서 다행이야.” 수학여행 사건 이후 잔디에게 호기심 이상의 감정이 생긴 준표 덕분에 잔디의 하루하루는 이전보다 더 다사다난해진다. 잔디는 서현으로 인해 우울한 지후와 마주치게 되고, 지후를 향한 잔디의 안타까운 마음은 진선미를 통해 준표에게 전해진다. 지후가 걱정돼 찾아간 잔디는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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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이제부터 난 니가 누군지 몰라" 데이트 도중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게 된 두 사람. 설상가상 고열로 정신을 잃은 준표를 밤새 간호하며 하룻밤을 지새우게 되는 잔디. 준표와 잔디의 하룻밤 데이트 소식은 삽시간에 신화고에 퍼져나가고, 잔디는 준표의 여자친구로서 지금까지와는 천양지차의 달라진 대우를 실감한다. 단짝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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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는 오늘부터 이 구준표의 여자 친구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바이다.” “그 결정에 이의 있는데요." 잔디의 결백을 믿으며 정성껏 치료하는 준표의 손길이 잔디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드디어 잔디를 여자 친구로 공식 선언하는 준표. 순간 그들의 앞에 파리에서 돌아온 지후가 환하게 웃고 있는데. 예측불허의 준표는 잔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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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행복해질 거라고 말해줘요.” “어째서 너 같은 아일 좋아하지 않은 걸까.” 서현을 추억하며 아파하는 지후를 보고 잔디의 마음은 먹먹해진다. 잔디의 위로를 받던 지후는 감정에 북받쳐 잔디에게 키스하고. 준표는 질투와 분노로 어쩔 줄 모른 채 혼자 귀국해버린다. 준표는 지후를 F4에서 제명하고 잔디를 퇴학시키겠다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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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한 마디면 돼. 날 좋아한다고 한 마디만...”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라고 준표를 제압한 준희의 강권으로 스포츠 대결을 펼치게 된 준표와 지후. 시합의 결과에 잔디와 지후의 운명이 달려 있는 가운데. 승마와 자동차 경주 시합을 벌이며 박빙의 실력을 보이는 준표와 지후. 지후를 응원하는 잔디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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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표, 제발 일어나. 나한테도 기회를 줘야지. 니가 듣고 싶은 그 말...이제 해줄 수 있을 거 같은데...” 드디어 지후와 잔디의 정식 데이트가 시작되고 여전히 어색한 두 사람은 데이트 내내 준표와 서현의 화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지후의 집에 초대받은 잔디는 곳곳에서 지울 수 없는 서현의 흔적을 보며 쓸쓸한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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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의 세계, 잔디의 세계... 그런 건 없어. 준표 페이스가 버겁다면, 니 페이스로 끌고 오면 되잖아.” 준표와 잔디의 티격태격 다사다난 데이트가 이어지는 하루하루. 다퉜다 풀렸다를 반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두 사람이지만 잔디는 끊임없는 물량 공세로 이어지는 준표와의 보폭을 맞추는 게 쉽지 않다. 자신도 모르게 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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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해. 무슨 일이 있어도, 나한테서 도망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 적어도, 어머니가 그 이유가 되진 않을 거라는 약속.” 대외적인 평판과 달리 안으로는 곪아 있는 가정사가 괴롭던 이정은 우연히 거리에서 가을과 만난다. 가을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힌 못된 남자친구에게 근사한 역공을 펼쳐주는 이정. 한편, 가을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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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몰라? 요즘 완전 뜨고 있는 모델이잖아. 출신불명, 프로필불명, 사생활 불명. 말 그대로 미스테리어스한 신비주의 모델.” 학습지용 사진 아르바이트에 나선 잔디는 수상한 작업 진행에 뒤늦게 자신이 속은 것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현장에 붙들려 위기에 처하고 이 때 한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 잔디를 구출해 준다. 훗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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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는....구준표란 별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달이니까. 빅뱅이 일어나지 않는 한....난 이 달을 놓아주지 않을 거니까.” 제하에게 납치된 잔디를 홀로 구하러 나타나는 준표. 제하와 동료들은 잔디를 인질 삼아 준표에게 집단 폭력을 가한다. 눈 뜨고 보기 힘든 참혹한 장면에 잔디는 울부짖지만 준표는 저항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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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냈던 게 벌써 아주 옛날 일 같아요. 구준표가 모른 척 하면 정말 나 혼자 꿈꿨던 건 아닐까..."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된 F4와 고3이 된 잔디. 잔디는 어느 순간부터 소식이 끊긴 준표를 기다리며 수영과 아르바이트에 매진하며 지낸다. 마카오에서 본격 후계자 수업에 돌입해 있는 준표와 연락이 어려운 가운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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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이야. 내 손으로 돈 벌어본 거. 난... 너 때문에 처음 하는 게 참 많다.” 마카오로 건너 와 잔디와 합류한 F4 멤버들은 준표를 찾아 잔디를 외면하는 이유를 묻고 설득하지만 준표는 이제 자신과 상관없는 사람이라며 납득하기 어려운 태도로 일관한다. 잔디는 미안해하는 F4에게 오히려 씩씩한 모습을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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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잘 들어. 준표 돌아올거야. 그 녀석, 이대로 포기하지 말아줘. 날 믿고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그래 줄 수 있지?" 마카오에서 돌아온 잔디는 자꾸 멍해지는 마음을 붙잡기가 쉽지 않다. 준표 생각에서 벗어나 보려고 일부러 더 부지런을 떨어보는 나날. 마스터의 심부름으로 찾은 의사 강태공 할아버지의 진료소는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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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하재경. 오늘부터 니 약혼자님 되신다. you got it? 그리고 각오해 둬. 이제부터 넌... 내가 길들일 거야." 구준표 생일파티 석상에서의 인상적인 재회 후 재경은 준표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보인다. 재벌집 아가씨답지 않은 소탈하고 대범한 성격의 재경은 준표에 대해 잘 아는 잔디와도 금방 친구가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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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마. 일기일회. 진짜는 단 한번뿐이야. 또 하나의 잔인한 진실이지." 신화그룹과 JK 그룹의 결속이 강화되는 가운데 준표와 재경은 본격적인 첫 데이트를 한다. 공교롭게도 재경이 원하는 데이트 코스마다 준표는 잔디와의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아려오고. 그런 준표의 분위기를 감지한 재경은 불안한 마음에 준표에게 연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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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도 맑게 할 연꽃상이네, 저 아가씨. 귀하게 여기게나. 자네한테, 가족을 만들어줄 연이야." 리조트에서 일어난 갖가지 사건들로 심난한 마음을 안은 채 상경하는 잔디는 지후와 함께 들린 사찰에서 잠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그러나 집에 도착하니 어촌으로 떠날 결심을 한 부모님으로 숨돌릴 틈이 없다. 식전부터 들이닥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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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야, 사랑하는 사람이 너 때문에 힘들게 되면... 보내줄 수 있냐?" "넌... 서현이 말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 거 같냐?" 진료소를 뛰쳐나온 지후는 북받치는 설움에 빗속을 정처 없이 헤매다 뒤따라 나와 집 앞에서 기다리던 잔디품에 쓰러져버린다. 밤새 지후를 간호하는 잔디는 가슴이 먹먹해지고 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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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기가 아니었어. 공기라고 착각한 바람같은 거였겠지. 바람은...한번 떠나온 곳으로 되돌아갈 수 없어 이정아.“ 준표의 전용 메이드가 된 잔디는 준표의 안하무인격 태도를 한방에 제압하여, 숙녀 여사와 메이드들을 놀라게 한다. 준표를 깨우기 위해 잔디가 침대에서 실랑이 하던 순간 들이닥친 재경과 강회장은 충격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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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가 있어. 태어나 처음이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그 여자뿐이야. 그런데도 나랑 결혼하고 싶어?" "알아, 그 여자가 잔디라는 거. 그런데... 그런 너라서 더 하구싶어." 강회장은 준표와 재경의 결혼을 서두르고 예비신부로서 행복을 만끽하는 재경은 잔디에게 들러리가 되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결혼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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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나였어? 예쁘지도 않고, 돈두 명예두 없는 날...대체 왜 좋아한거야?” “돈두, 명예두, 미모두...내가 다 가졌으니까. 아무것도 필요없어. 금잔딘, 그냥 금잔디면 되는 거야.” 우여곡절 끝에 준표가 결혼식장으로 들어오고 순조롭게 결혼식이 착착 진행되는 찰나! 재경의 작전으로 세기의 결혼식은 엉망이 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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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것도 참을 수 있고 추운 것도 참을 수 있는데... 딱 하나 절대 못 참는 게 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 때문에 힘들어지는 거요." 이정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가을의 애틋한 노력 덕분에 마침내 3년전 이정을 놓쳤던 은재의 고백이 드러난다. 가을에게 눈이 가려진 채 동틀 무렵의 빌딩 옥상에 선 이정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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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아셨어요?" "들리더라구. 못 들을까봐 불침번 섰어. 매일밤." 우연히 잔디의 소재를 파악한 지후는 준표와 함께 잔디를 찾아갈 것을 기대하지만, 폐인이 되어버린 준표는 일언지하에 거절하여 지후를 또 한 번 실망시킨다. 어촌으로 내려온 잔디를 기다리고 있는 건 '재벌도련님의 약혼자'라는 헛된 기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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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했던, 날 사랑했던 구준표는 이젠 어디에도 없어요.” 잔디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준표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몰래 도시락을 두고 간다. 도시락을 먹은 준표는 가까스로 잃어버린 기억의 한 조각을 떠올려내지만, 유미의 얄궂은 거짓말은 잔디에게서 마지막 희망마저 앗아가버린다. 어느새 준표의 옆자리를 차지해버린 유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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