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적인 어느 날, 고등학생 단거리 육상 선수인 칸자키 히토미는 또 다른 세계의 불길한 환영을 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단짝 친구로부터 자신이 짝사랑하는 육상부 에이스 아마노가 곧 해외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다음 날, 충동적인 마음에 히토미는 자신이 100미터를 13초 안에 달리는 데 성공하면 첫 키스를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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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부에 속해 있는 평범한 여학생 마리는 평소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자신의 펜던트가 13번 흔들리는 동안 100M 달리기에 완주하면 첫 키스의 상대자가 되어달라고 고백한다. 드디어 마리는 선배를 향해 뛰는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굉음과 함께 거대한 빛기둥이 내리뻗는다. 마리는 빛기둥에서 뛰어 내린 한 소년과 부딪히고…이어서 거대한 용이 뒤따라 나온다. 용을 물리친 소년은 빨간 심장을 손에 넣는다. 순간 마리의 펜던트와 용의 심장은 이끌려 소년의 세계, 가이아로 함께 빨려 들어간다. 가이아에서 푸른 지구와 달을 본 마리는 이상한 소년 반의 파넬리아 왕국의 왕 등극을 지켜보는 날, 습격해 온 용격대로 인하여 파넬리아는 불길에 휩싸이고 위기감에 마리는 또 한번 폭주를 일으킨다.

운명적인 어느 날, 고등학생 단거리 육상 선수인 칸자키 히토미는 또 다른 세계의 불길한 환영을 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단짝 친구로부터 자신이 짝사랑하는 육상부 에이스 아마노가 곧 해외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다음 날, 충동적인 마음에 히토미는 자신이 100미터를 13초 안에 달리는 데 성공하면 첫 키스를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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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기 빛에 휩싸여, 히토미와 반 왕자는 밤하늘에 떠 있는 지구가 '환상의 달'이라 불리는 세계인 '가이아'로 이동하게 된다. 용에게서 '에너지스트(Energist)' 크리스탈을 획득한 반은 왕위 계승식을 치르기 위해 자신의 조국인 파넬리아의 수도로 돌아온다. 하지만 대관식이 진행되는 동안 자이바흐 제국이 가이메레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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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와 반은 이웃 국가인 아스토리아에서 서로 엇갈려 길을 잃고 만다. 그곳에서 히토미는 도둑과 치한의 위협을 받지만, 한 잘생긴 기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기사 '알렌'이 짝사랑하던 아마노 선배와 놀랍도록 닮아 있어 히토미의 혼란은 가중된다. 설상가상으로 반과 알렌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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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는 또다시 불길한 환영을 보게 되는데, 이번에는 알렌의 요새가 불길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반은 파넬리아의 화마를 피해 도망친 고양이 소녀 시종 메루루와 재회하지만, 그녀와 히토미 모두 병에 걸리고 만다. 결국 두 사람 모두 회복하지만, 디란두라는 악마 같은 젊은 지휘관이 이끄는 자이바흐의 침공에 대한 히토미의 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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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란두와 '드래곤 슬레이어(용격대)'에게 생포된 반은 자이바흐의 부유 요새 '비오네'에 갇힌다. 그곳에서 자이바흐의 군사 폴켄은 반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그를 제국으로 회유하려 한다. 다행히 히토미가 다우징 능력으로 비오네의 위치를 알아내고, 알렌의 함선 '크루세이드' 선원들이 구출 작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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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구출 이후, 히토미와 반 일행은 알렌의 고향이자 아스토리아의 수도인 팔라스로 피신한다. 하지만 자이바흐 군대가 먼저 아스톤 왕을 찾아와 회유를 시도하면서 일행의 입장이 난처해진다. (자이바흐와 아스토리아는 불가침 조약을 맺은 상태였다.) 폴켄은 반과 따로 만나 자이바흐에 합류하라고 개인적으로 설득한다. 한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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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파노가 제작한 가이메레프 '에스카플로네'의 전설적인 힘을 확인하기 위한 검투 시합이 끝난 후, 아스톤 왕은 히토미와 반 일행을 왕궁으로 초대한다. 왕은 셋째 딸 밀레르나를 귀족 상인의 아들과 정략결혼시키려 하지만, 히토미는 밀레르나와 알렌이 몰래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한편, 에스카플로네를 유인하려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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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반, 그리고 시종 메루루는 디란두가 초래한 파괴의 여파로 팔라스를 떠나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다. 알렌은 이들을 도왔다는 이유로 투옥되고, 밀레르나는 자이바흐 군이 프레이드를 침공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밀레르나가 프레이드에 경고하기 위해 알렌을 구출하려 애쓰는 동안, 히토미 일행은 자이바흐의 에너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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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 깃털 하나가 히토미에게 반의 부모님이 만나던 시절과 그의 어린 시절 등 과거의 환영을 불러일으킨다. 드래곤 슬레이어들이 에스카플로네를 추적해 맞서고, 히토미의 기도에 응답하듯 알렌이 나타나 돕는다. 안타깝게도 알렌은 튕겨 나온 액체 금속 공격으로부터 히토미를 보호하다 희생당한다. 밀레르나가 제때 나타나 서투른 의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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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르나의 간호로 알렌이 무사히 상처를 회복한 후, 일행은 그녀의 죽은 큰언니 마를렌이 왕실로 시집갔던 프레이드 왕국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마를렌의 아들인 치드 왕자와 만난다. 푸른 눈을 가진 순수한 소년 치드는 어머니가 들려주던 무적의 기사 알렌에 대한 이야기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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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와 일행에게 반역의 의심이 쏠리고, (프레이드 고위 사제로 위장한) 카멜레온 같은 자이바흐 요원 존기가 히토미의 마음을 캐내기 위해 파견된다. 그 시련 속에서 히토미는 자신이 '환상의 달' 출신임을 밝히지만, 존기 자신의 과거 환영이 개입하고 만다. 게다가 죽음에 대한 예언까지 더해져 히토미는 죽은 듯한 무아지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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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일행은 누명을 벗고, 막 귀환한 프레이드의 통치자 프레이드 공작은 궁전에서 그들을 접견한다. 일행의 정보에 힘입어 프레이드는 임박한 자이바흐의 침공에 대비한다. 한편, 밀레르나는 언니 마를렌의 오르골에서 비밀의 문을 발견한다. 그 안에는 밀레르나와 알렌의 과거가 담긴 일기장이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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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바흐가 프레이드의 수도를 황폐화시키자, 공작과 치드 왕자는 히토미 일행과 함께 외곽에 있는 포르투나 사원으로 피신한다. 그곳의 승려들은 공작에게 아틀란티스의 힘의 전설을 봉인 해제할 수 있는 검을 바친다. 폴켄은 그 검을 차지하고, 전투가 피로 얼룩질 것이라는 히토미의 환영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이바흐 군대를 사원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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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투에서 반은 생명을 위협받는 중상을 입게 되고, 히토미는 반의 상처가 에스카플로네가 입은 전투 피해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다행히 밀레르나의 약혼자인 드라이덴이 나타나 고대 기술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에스카플로네의 원래 제작자들을 소환한다. 이스파노 일족은 에스카플로네를 수리하고, 그 과정에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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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죽은 자들의 세계에 휩싸이고, 히토미는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그전에 그녀는 아틀란티스의 파멸을 환영으로 보게 된다. 이전 전투의 트라우마로 디란두 역시 혼란에 빠지자, 폴켄은 에스카플로네 포획 임무를 계속하기 위해 자신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표범 소녀 쌍둥이 나리아와 에리야를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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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덴은 알렌의 아버지 일기장에서 환상의 계곡(그리고 아틀란티스의 입구로 추정되는 곳)의 위치를 발견한다. 그 과정에서 알렌은 부재했던 아버지에 대한 씁쓸한 감정과 마주하고, 히토미는 자신의 할머니 역시 가이아에 방문했었음을 알게 된다. 일행은 폴켄의 부유 요새에 쫓기게 되지만, 히토미의 펜던트와 기도로 아틀란티스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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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아틀란티스의 폐허에서 히토미, 반, 알렌은 히토미의 할머니, 반의 어머니, 바르가스, 그리고 알렌의 여동생과 아버지 등 각자의 과거 인물들과 조우한다. 히토미는 또한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아틀란티스 기계의 창조부터 가이아의 탄생, 그리고 아틀란티스의 궁극적인 멸망까지 아틀란티스의 역사를 지켜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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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 어머니로부터 새로운 에너지스트를 받은 후, 돈커크가 자신의 '운명 변경 장치'를 작동시키려 하자 히토미, 알렌, 반은 돈커크의 요새로 이동된다. 돈커크는 믿지 못하는 세 사람에게 자이바흐가 벌인 모든 행동 뒤에 숨겨진, 겉보기에는 선의로 가득 찬 동기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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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반, 알렌이 돈커크의 요새에서 시련을 겪은 지 3주가 지났다. 아스토리아 전역은 밀레르나와 드라이덴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한편, 아스톤 왕의 악화되는 병세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반은 히토미에게 고백인 듯 아닌 듯 애매한 말을 건네 그녀를 실망시키고, 이로 인해 히토미는 폴켄의 운명 변경 장치 실험에 취약한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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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덴과의 결혼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의 밀레르나는 히토미에게 결혼의 결과에 대해 타로점을 부탁한다. 히토미는 불행과 재앙을 예견하는 점괘를 읽지만, 밀레르나에게는 행복한 행운이 올 것이라고 거짓으로 말해준다. 그녀는 자신의 생각과 믿음만으로도 운명을 바꾸고 점괘를 뒤집을 수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결혼식장에 행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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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는 자이바흐의 쌍둥이 표범 소녀들 앞에 항복하지만, 태양이 다시 떠오르자 행운 강화 병사들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한다. 나리아는 아스토리아에 추락하고, 히토미를 다시 붙잡기 위해 왕성으로 걸어서 돌아온다. 하지만 행운 강화 시술의 부작용이 계속해서 그녀와 에리야를 방해하고, 결국 폴켄이 자신의 대의를 다시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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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리아의 왕실 회의에서는 자이바흐에 굴복할 것인지, 아니면 제국에 맞서 결집할 것인지 논의한다. 폴켄은 자신이 간접적으로 파괴에 일조했던 파넬리아의 폐허로 반과 히토미를 다시 부른다. 그곳에서 형제와 히토미는 두 마리의 용과 마주하고, 폴켄은 10년 전 대관식 전 용 사냥 의식 중에 자신이 실종되었던 사건의 진실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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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리아와 이웃 국가들은 자이바흐에 대항해 힘을 합치기로 합의하고 전쟁을 준비한다. 폴켄은 반의 의심과 남아있는 원망에도 불구하고 대(對) 자이바흐 연합군에 합류하여 자신의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디란두가 마침내 돌아와 램펀트 항구에 집결한 연합군을 선제 타격하고 반과 다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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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기원한 히토미는 지구로 다시 이동하게 된다. 시간은 히토미가 아마노에게 운명적인 고백을 하고 반과 만나기 전날로 돌아가 있었다. 이 사건들을 다시 겪으면 반과 재회할 수 있겠지만, 단짝 친구 유카리에게 상처를 주고 다시 전쟁 속으로 돌아가야 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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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바흐와 연합군 간의 중대한 전투가 계속된다. 바스람 군대가 파괴적인 에너지스트 폭탄 형태의 '최후의 무기'를 사용한 후에도 전투는 수그러들지 않는다. 폴켄은 전쟁을 끝낼 유일한 방법은 돈커크와 직접 대면하여 '절대 행운권(Sphere of Absolute Fortune)'에 대한 그의 환상을 끝내는 것뿐이라고 결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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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절대 행운권의 영향력이 전장과 가이아 세계 전체로 퍼져나가면서 아틀란티스의 힘을 부활시키려던 돈커크의 비전이 실현되는 듯하다. 하지만 운명 변경 장치는 전투원들의 호전적인 생각만을 현실로 만들 뿐,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가이아의 운명은 결국 '환상의 달'에서 온 소녀와 하얀 날개를 가진 용의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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