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의 양 끝, 북극과 남극을 가로지르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기이하고도 강인한 피조물들만이 살고 있는 북극과 남극은 가장 거대하면서도 가장 덜 알려져 있는 야생의 세계다. 6개월간의 어둠이 끝나고 태양이 돌아오면 광막한 그린란드의 빙원에서는 얼음의 심장부로 폭포수가 쏟아지고 거대한 빙산이 바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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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BBC에서 방영을 시작한 다큐멘터리.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극지방 야생의 세계를 웅장한 스케일로 담아냈다. 극지의 자연 절경을 촬영하기 위해 최대 풍속 초속 89m, 최저 기온 영화 89℃, 야외 촬영 2365일, 얼음 물 속 촬영 134시간 등 최악의 환경을 이겨내고 완성된 작품이다. 특히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더 이상 보지 못할 수도 있는 극지방의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을 최첨단 촬영 기술을 동원해 빠짐없이 최상급 영상으로 담아냈다. 또 북극곰과 펭귄, 늑대, 범고래 등 신비한 바다 속 얼음의 세계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지구의 양 끝, 북극과 남극을 가로지르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기이하고도 강인한 피조물들만이 살고 있는 북극과 남극은 가장 거대하면서도 가장 덜 알려져 있는 야생의 세계다. 6개월간의 어둠이 끝나고 태양이 돌아오면 광막한 그린란드의 빙원에서는 얼음의 심장부로 폭포수가 쏟아지고 거대한 빙산이 바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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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에도 봄이 돌아와 5개월 동안 숨어 있던 태양이 고개를 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 라운 얼음 나라에도 다시 생명이 움트고 계절의 변화가 진행된다. 수컷 아델리 펭귄이 둥지를 짓기 위해 남극에 도착한다. 멋진 둥지는 신부감을 꾀는 데 필수이기 때문에 수컷 펭귄은 경쟁자보다 둥지를 잘 짓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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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의 한여름에는 태양이 지지 않는다. 수많은 여름 손님들이 밀려들어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비는 길고도 신비로운 낮. 그들은 이 짧은 풍요의 기간 동안 먹고 싸우고 새끼를 길러야 한다. 여름은 북극곰 가족에게는 힘겨운 시간이다. 얼음은 녹아 사라지고 새끼들은 처음으로 수영을 배워야 한다. 어떤 곰들은 햇볕 아래서 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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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의 동물들에게 가을은 극적인 전투와 대장정을 의미한다. 시간이 없다. 북극해는 얼어붙고 남극 주변 바다의 얼음은 하루에 4킬로미터씩 확장된다. 수많은 북극곰이 북극 연안에 모여들어 얼음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내륙의 툰드라는 녹색에서 불타는 붉은색으로 극적인 변신을 진행 중이다. 수컷 사향소들은 자신들의 암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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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 70도까지 떨어지고 초속 56미터의 강풍이 몰아치는 겨울보다 더 극단적인 시련은 없다. 극지방을 가로질러 암흑과 얼음이 뻗어나가면 극소수의 생존자만이 내년을 기약할 수 있다. 새끼를 낳으려는 암컷 북극곰을 따라 첫 번째 눈보라를 뚫고 북극의 산으로 올라간다. 북극의 숲은 서리와 눈으로 뒤덮이고 늑대와 들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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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에는 수천년 동안 사람들을 끌어 모았던 특별한 놀라움과 풍요로움이 있다. 오늘날 그들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지혜와 첨단 과학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다. 북극 인구의 대부분은 시베리아에 산다.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도시 노릴스크나 툰드라에 사는데 이곳에 사는 돌간족은 순록에게 집을 끌고 다니게 한다. 해안에는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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