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거리를 지나가다가 어떤 가게에서 틀어 놓은 배구 경기 중계 소리를 듣고 문득 발길을 멈춘 히나타. 190cm에 육박하는 장신들 사이에서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대활약을 펼치는 카라스노 고교의 '작은 거인'을 보고 배구의 매력이 흠뻑 빠지고 만다. 그러나 부푼 꿈을 안고 가입한 중학교 배구부는 부원이 히나타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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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 쇼요는 우연히 춘고 대회의 배구 경기를 보다 코트 위에서 활약하는 '작은 거인'에 이끌려 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로부터 3년 뒤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히나타는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속한 키타가와 제1 중학교와 맞붙어 참패당한다. 이후 배구 명문교에 진학했을 카게야마에게 리벤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작은 거인'이 다녔던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하지만, 그곳에서 웬일인지 카라스노에 입학한 카게야마와 마주치게 된다.카게야마가 카라스노 고교에 가게 된 이유는 공부를 못해서 간것도 있지만 시라토리자와에 지원하였다가 떨어져서이다.

어느 날 거리를 지나가다가 어떤 가게에서 틀어 놓은 배구 경기 중계 소리를 듣고 문득 발길을 멈춘 히나타. 190cm에 육박하는 장신들 사이에서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대활약을 펼치는 카라스노 고교의 '작은 거인'을 보고 배구의 매력이 흠뻑 빠지고 만다. 그러나 부푼 꿈을 안고 가입한 중학교 배구부는 부원이 히나타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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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는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대회에서 참패를 안겨 준 ‘코트 위의 제왕’ 카게야마에게 설욕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꿈에 그리던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설욕해야 할 적인 카게야마 또한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라는 사실에 히나타는 어리둥절하다. 한편, 작년 중학교 대회에서 히나타와 카게야마를 눈여겨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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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부원으로서 정식으로 체육관에서 훈련할 수 있게 허락하는 것을 조건으로 다른 신입 부원들과 3대3 대결을 펼치게 된 히나타와 카게야마. 그러나 마땅히 연습할 장소가 없어서 난처해 하는 두 사람에게 타나카가 몰래 이른 새벽에 체육관에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그러나 스파이크를 때리고 싶어서 안달인 히나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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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대3 대결이 시작되고, 히나타는 이젠 자기도 토스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다. 기념할 만한 고등학교 첫 시합에서 카게야마의 첫 토스가 올라오자 있는 힘껏 날아올라서 자신 있게 스파이크를 때린 히나타. 그러나 현실의 높은 벽은 또 한 번 히나타를 좌절시킨다. 무려 190cm나 되는 장신이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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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야마의 자로 잰 듯 정확하게 올려 준 빠른 토스를 눈을 감고 스파이크를 때려서 성공시킨 히나타는 뛸 듯이 기뻐한다. 그러나 그 뒤로는 좀처럼 호흡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처음과 같은 정확하고 강력한 스파이크가 나오지 않지만, 그렇듯 실패가 잇따르는데도 카게야마는 재미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포기하지 몇 번이고 실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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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으로 제대로 된 팀에서 정식 시합을 하게 됐다는 기쁨도 잠시, 히나타는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연습 경기를 위해 이동하던 버스에서 구토를 하고 배탈까지 난다. 더군다나 불난 데 부채질하는 격으로, 경기 직전에 만난 카게야마의 중학교 때 팀 동료로부터 시합 중에 자칫 실수라도 하면 카게야마가 매몰차게 쳐내 버릴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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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야마의 말대로 상대팀의 세터는 주전 세터가 아니었음이 밝혀진다. 카게야마의 중학교 선배인 오이카와가 주전 세터였지만 가벼운 부상 때문에 검사를 받느라 시합을 뛰지 못한 것이었다. 그러나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가볍게 삔 거라는 진단이 나와서 다시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하지만 시합은 이미 마지막 세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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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와 카게야마는 마침내 베일에 쌓여 있던 이른바 ‘카라스노의 수호신’과 조우를 하는데, 위력이 엄청나서 이른바 살인 서브라고까지 불리는 카게야마의 점프 서브를 너무도 부드럽고도 정확하게 받아 내는 걸 보고 수호신이란 별명이 과장이 아니었음을 직감한다. 한편 배구부 고문 선생 타케다는 또다시 우카이를 찾아가서 카라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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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 복귀해 달라는 배구부 아이들의 부탁을 매정하게 뿌리친 아사히. 하지만 마음속엔 여전히 배구에 대한 미련으로 가득 차 있다. 자신도 모르게 발길이 체육관으로 향한 아사히는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연습하는 걸 지켜보며 회상에 젖는다. 그런데 왕년의 오랜 숙적이었던 네코마 고교와 연습 경기가 잡혔다는 말을 듣고 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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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다시 코트에 서게 된 아사히는 에이스로서의 진면목을 한껏 뽐내며 화려한 부활을 신고한다. 작은 거인을 동경해서 키가 작은 자신도 에이스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배구를 하기로 마음먹었던 히나타. 그러나 과연 에이스답게 키와 파워 면에서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펼치는 아사히를 본 히나타는 새삼스럽게 자신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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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합숙 훈련이 시작되자 히나타는 더욱 의욕이 샘솟아서 점심시간까지 아껴가며 연습에 모든 걸 쏟아 붓는다. 달리기 훈련 중에 의욕이 지나쳐서 혼자서 전력 질주를 하는 바람에 길을 잃고 만 히나타. 그런데 어느 외딴 골목에서 역시 길을 잃고 혼자서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반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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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오랜 공백을 깨고 카라스노 대 네코마의 숙명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걸출한 선수는 없지만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물려 돌아가는 조직력과 선수 전원의 탄탄한 리시브 능력에 자신감을 품고 있던 켄마는 히나타와 카게시마가 펼치는 환상적인 속공을 보고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카라스노의 속공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거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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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노와 네코마의 숙명의 대결은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져 간다. 하지만 과감하게 시도하기로 한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정상적인 속공이 좀처럼 호흡이 맞지를 않아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둘의 속공 실패로 잃은 점수를 다른 공격수들이 만회해 주지만 그 역시 한계가 있어서 카라스노는 계속 네코마에게 끌려다닌다. 이미 작전 타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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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전국 대회 예선의 대진표가 나오자 카라스노의 배구부원들은 바짝 긴장한다. 왜냐하면 대진표를 살펴보니 아사히의 스파이크를 철저하게 봉쇄해서 아사히로 하여금 배구를 포기하게 할 뻔했던 다테 공고와 2회전에서 맞닥뜨리게 돼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블록의 시드를 배정받은 학교가 다름 아닌 아오바 조사이 고교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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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전국 대회 예선전이 개막되고 미야기 현의 강호들이 속속 경기장으로 모여든다. 참가 선수들은 대진표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저마다 우승의 향배를 점쳐 보며 투지를 불태운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히나타는 한편으로는 투지가 불타오르면서 또 한편으로는 울렁증이 도지고 만다. 세이조와의 시합 때처럼 또 히나타가 경기를 망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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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회 예선 1회전의 뚜껑을 열어 보니 걱정했던 것과 달리 토코나미는 카라스노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특히나 1세트를 따고 나자 카라스노는 날개를 단 호랑이처럼 거침없는 파상 공세를 퍼붓는다. 경기를 관전하던 아오바 조사이의 감독과 오이카와도 달라진 카라스노의 모습을 보고 내심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큰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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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다테 공고의 철벽 블로킹에 철저히 농락을 당했던 아픈 기억이 떠올라서 자칫 팀 분위기가 위축되려는 순간 니시노야의 넉살 덕분에 팀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난다. 특히 자신이 그 패전의 장본인이었다는 생각에 패배감에 젖어 들기 시작하던 아사히 역시 니시노야 덕분에 활기를 되찾는다. 한편 다테 공고는 자신들의 철벽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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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공고와의 시합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카라스노가 기세를 타기 시작한다. 한 점 도망가면 한 점 따라오고 하는 식의 랠리가 끝없이 펼쳐지다가 결국은 카라스노가 1세트를 가져간 것이다. 불과 석 달 전에 다테 공고에게 그야말로 무참한 패배를 맛봤던 카라스노로선 더 이상 기쁠 수 없는 일이지만 한편으론 불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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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3회전에 진출하게 된 카라스노 선수들은 느긋한 마음으로 3회전에서 만나게 될 아오바 조사이의 시합을 관전한다. 주장 오이카와가 빠진 상태에서 벌였던 지난 연습 경기 때와는 너무도 달라진 아오바 조사이를 본 우카이 코치는 배구에서 세터의 역할은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이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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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야마와 오이카와의 세터로서의 자존심 대결 때문에 시합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현 최고의 세터라고 불리는 오이카와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는 카게야마를 보고 관중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좀처럼 점수 차가 좁혀지지를 않자 카게야마는 조금씩 조바심이 난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히나타와의 비밀 사인까지 오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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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카와한테 이기고야 말겠다는 조바심 때문에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만 카게야마는 결국 스가와라와 교체되고 만다. 일단 흐름을 끊고 평정심을 잃은 팀원들을 다독이는 한편, 카게야마로 하여금 코트 밖에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게끔 하려는 감독의 배려였다. 역시나 경험이 많고 팀원들을 오랫동안 보아 온 베테랑답게 스가와라는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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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교체되어 코트에 서게 된 카게야마는 자신이 갖추고 있지 못한 세터로서의 또다른 자질을 스가와라를 통해 깨닫고 팀원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려 애쓴다. 그러나 카게야마의 그런 모습이 어색기만 한 히나타와 다른 선수들은 당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스스로 변하려 노력하는 카게야마의 그런 모습을 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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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온 카라스노. 시합은 갈수록 열기를 더해 가고 도저히 예선 3회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카라스노는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좀처럼 세이조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두 팀 모두 거의 100%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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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위기에 원 핸드 토스로 간신히 듀스까지 끌고 간 카라스노. 먼저 2점 차를 낸 쪽이 이기게 되는 살얼음판 같은 상황에서 승부가 좀처럼 나지 않고 점수는 무려 30점대까지 올라선다. 간발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카라스노가 우세를 점하고 있긴 하지만 경험이 적은 카라스노로선 시간이 갈수록 공격이 단조로워지고 형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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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조와의 시합에서 분패를 한 여파는 너무도 컸다. 카라스노 배구부 선수들은 하나같이 선생님들 수업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어제의 경기가 떠올라서 아쉽고 분한 생각에 자꾸 울컥울컥한다. 그러면서도 다들 내년의 봄철 대회를 위해 마음을 다잡으려고 애쓴다. 그런데 주장인 다이치는 3학년 애들에게 이 시점에서 배구부를 후배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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